축구칼럼 [개붕이네 프리뷰] 이젠 진짜로 이겨야 해 vs번리(A)

12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승리 이후 한 달째 리그 승리가 없는 아스날이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만난다. 

번리와의 여섯 차례 맞대결 동안 한번의 패배,무승부도 허용하지않았던 아스날.

6경기 16득점 4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번리를 찍어누르고있지만, 지금은 승점이 같아 골득실로 리그 순위를 경쟁하고있다.

 

리그 테이블

 

아스날 승점 30점. 골득실 -2 리그 10위

번리 승점 30점. 골득실 -10 리그 13위

 

상대전적

11전 10승 1무 (번리전 무패)

 

팀 이슈.

 

-퇴장 징계를 받았던 오바메양과 다비드 루이스가 복귀한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자리를 잘 메꾸었다고 하나, 오바메양은 현재 아스날의 명실상부 에이스다.

다비드 루이스 또한 아르테타 체제에서 대체불가한 후방빌드업의 핵심으로 자리하고있다. 

두 베테랑의 복귀는 새로운 영입과 같을 것이다.

 

-무스타피의 이탈과 파블로 마리의 영입

지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무스타피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스페인의 센터백 파블로 마리가 런던으로 도착했다.

브라질에서 무수한 드리블러의 악수 요청을 받았던 파블로 마리가 아스날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을지.

 

-라카제트, 이대로 괜찮은가.

라카제트는 현재 7경기째 무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라카제트 특유의 등지고 윙포워드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플레이가 필요하다고는 하나, 결국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한다.

현재 지구상의 01년생중 가장 축구를 잘하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활동량과 득점감각을 앞세워서 그의 자리를 노릴 것이다.

에디 은케티아 또한 리즈에서 복귀한 직후 FA컵에서 득점을 신고했다.

 

매치 포인트

 

-번리의 피지컬을 이겨내라.

에미레이츠에서 펼쳐진 번리와의 1차전에서 아스날은 번리의 거친 축구에 골머리를 앓은 바있다.

아르테타 체제에서 더욱 빠르고 활동적인 축구를 구사하게 된 아스날 선수들은 번리의 거친 저지를 뚫어내고 공격에 성공해야한다.

 

-번리 잡는 세바요스

최근 FA컵 4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세바요스는 아르테타호에 처음으로 승선했다.

이는 세바요스의 핏이 실전까지 올라왔음을 의미하지만, 외질의 입지가 확고하기때문에 교체로써 외질의 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번리전에서 2어시, 키패스 3회, 드리블 4회 등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세바요스가 터프 무어에서 조커카드로 활약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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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가 아스날에 팀컬러를 되살리고 팀을 고무적으로 이끌고 있다고는 하나, 

결국 유로파 출전을 하지 못한다면 다음시즌 스쿼드 보강에 커다란 타격을 잃을 것이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승리가 필요한 지금, 아르테타는 승점 3점을 얻어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