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야설의 코작입니다??? 레반테 2월달 리그경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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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테에게 21/22 시즌은 최악 그자체였습니다.

잦은 감독의 교체로 인해 전술적인 과도기를 보낸 레반테는 알레시오 리시 감독의 부임으로 자츰 이 과도기에 벗어나고 있습니다.

2월달은 레반테에게 반등의 희망을 준 한달이 아니었나 싶다. 

 

22라운드 헤타페전 원정 [3-0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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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 가르시아 감독의 헤타페를 상대로 레반테는 쓰리백을 가동해서 나왔다.

헤타페와의 대결에서는 양 팀 공격수들의 결정력 싸움으로 분위기가 나뉘게 되었다.

헤타페의 에니스 위날의 이른 시작에 터진 골로 분위기를 홈팀인 헤타페가 붙잡게 되었고

레반테는 전반 내내 헤타페의 미드필더 아람바리와 알레냐 이 두명에게 하프스페이스를 지배당하게 되면서

에니스 위날의 두번째 골이 터지게 되었다. 여기서 레반테는 헤타페의 수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리게 되었다.

레반테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틴 카세레스, 손, 곤잘로 멜레로를 투입하면서 구멍이었던 수비쪽을 손을 볼려고 했다. 

이 교체가 잘 먹히나 싶었으나 경기 종료직전에 카를레스 알레냐의 골로 3-0 대패를 당했다.

 

경기평

- 미드필더 페펠루, 라도야의 조합은 대실패

- 베주-두아르테-포스티고 느림보 삼인방의 쓰리백 대실패

- 공격수 로헤르 마티의 처참했던 골 결정력

 

 

23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홈 [4-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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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레알 베티스, 좋은 성적으로 라 리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팀이기에 레반테에게는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 예상이 되었다.

경기는 레티스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시작되었다. 나빌 페키르의 선제골로 시작된 베티스는 이어 에드가의 골, 윌리엄 카르발료의 골로 3-0으로 레반테를 뚜가 팼다.

레반테는 추격하는 만회골을 다니 고메즈가 터트리면서 3-1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을 시작하고 레반테는 다니 고메즈의 멀티골로 경기의 흐름을 쫓아가는 듯 했으나

베티스는 나빌 페키르라는 공격의 선봉장을 가지고 있었다.

레반테는 이 차이에서 경기를 대패하게 되었다.

 

경기평

- 두아르테-카세레스-베주 이 쓰리백 조합은 정말 맞나 싶다.

- 저번 경기에서 라도야-페펠루 미드필더 조합, 이번에는 멜레로-말사 조합 또 망했다!

- 빛 바랜 다니 고메즈의 멀티골... 그래도 레반테는 희망을 봤다.

 

 

24라운드 AT마드리드전 원정 [0-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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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시작하고 내리 2연패, 레반테는 제일 힘든 AT 마드리드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2연패를 하는 동안 7실점이라는 안좋은 기록으로 레반테는 수비 조합에 대한 고민을 가지면서 AT를 상대하게 되었다.

 AT마드리드는 레반테 진영에서 많은 압박과 공격을 했으나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고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소득없는 경기였다.

후반전 시작하고 AT마드리드의 수비가 무너진 틈을 타서 호르헤 데 프루토스의 크로스가 곤잘로 멜레로에게 가면서 레반테가 골을 터트렸다.

AT마드리드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주앙 펠릭스, 루이스 수아레즈를 투입시키면서 공격진에 힘을 줬고

레반테는 맞불을 놓기 위해 다니 고메즈와 호세 모랄레스를 투입시키면서 다양한 공격을 펼치기 위해 힘을 썼다.

결국 레반테는 한골차 승부를 지켜내면서 결국 시즌 두번째 승리를 가지게 되었다.

 

경기평

- 페펠루-멜레로 미드필더조합 성공적?

- AT마드리드 진영을 휘저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출신 호르헤 데 프루토스

- 레반테에게 희망을 주는 디에고 시메오네 갓동님  

 

 

 25라운드 셀타 비고전 원정 [1-1 무승부]

셀타비고전.PNG.jpg

셀타 비고와의 경기는 항상 힘들었던 레반테.

레반테는 AT마드리드전 이겼던 미드필더 조합을 꺼냈고 공격진에 로헤르 마티가 아닌 모랄레스, 다니 고메즈를 선발로 꺼냈다.

전반전은 양팀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다.

후반전 시작하고 레반테는 로헤르 마티, 호르헤 데푸르토스를 투입시키면서 공격진에 힘을 줬고

셀타 비고는 카를로 도밍게스, 오르벨린 피네다를 투입하면서 중앙에 힘을 주면서 양팀이 어디에 집중하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먼저 교체로 이득을 봤던 쪽은 셀타 비고였다. 

하비 갈란의 패스가 프랑코 세르비에게 연결되면서 골을 넣었다.

레반테는 미카엘 말사와 알레한드로 칸테로를 투입하면서 동점골을 만들려고 힘을 썼다.

결국 레반테는 교체로 투입된 칸테로의 패스로 로헤르 마티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경기는 이렇게 양팀 승점 1점씩 가져가면서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평

- 아쉬웠던 모랄레스의 폼

- 미드필더 조합의 차이, 셀타 비고의 미드필더가 레반테보다 폼이 우세했다.

 

 

26라운드 엘체전 홈 [3-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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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테는 저번 경기와는 말사-페펠루로 새로운 미드필더 조합을 가져왔다.

레반테는 호르헤 데프루토스와 호세 모랄레스의 측면 공격으로 엘체의 수비진을 두드렸고

결국 호세 모랄레스의 골이 터지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후반전 호세 모랄레스를 빼면서 곤잘로 멜레로를 투입시키며 제공권에 힘을 준 레반테.

미카엘 말사의 패스를 받은 호르헤 데프루토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엘체는 결국 레반테의 공격에 무너지면서 90분 멜레로의 쐐기골로 레반테는 3-0 대승을 거뒀다.

 

경기평

- 측면 미드필더인 호세 모랄레스, 호르헤 데프루토스의 폼 오른 경기력

- 깔끔했던 레반테의 공격작업

- 수비진에 해답을 찾게된 알레시오 리시 감독???

 

 

 

2월 총평

- 레반테는 현재 강등권 차이를 좁히면서 강등권 탈출에 일말의 희망을 보게 되었다.

- 불안했던 수비진의 실수도 줄어들었고 부족했던 공격력도 살아나게 되었다.

 

빌바오 원정으로 시작하게 된 3월 첫경기 

레반테는 이 경기에서 어떤 경기를 하게 될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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