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성남 FC 역대 올스타 팀

성남 FC

 

창단: 1989년 3월 18일 (舊 일화 천마)

소속리그: 대한민국 K리그

연고지: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홈구장: 탄천종합운동장

K리그: 7회 우승

FA컵: 3회 우승

리그컵: 9회 우승

슈퍼컵: 1회 우승

AFC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 (1995, 2010)

아시안 슈퍼컵: 1회 우승 (1996)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1회 우승 (1996)

A3 챔피언스컵: 1회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인터컨티넨탈컵 시절 포함): 4위 (2010)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신의손
출생년도: 1960년 1월 12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87kg

활약 기간: 1992~1998
K리그 기록: 157경기 179실점
통산 기록: 193경기 218실점

 

본명은 발레리 사리체프이며 타지키스탄 출신이며 K리그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이며 포항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K리그 득점왕 이력까지 있었던 차상해의 말에 따르면 "느낌상 분명 '골이다' 싶어 세리머니를 펼치려는 순간 손을 뻗어 막아냈다. '이번에는 정말 들어갔다' 싶어 동료들에게 뛰어가려는 순간 발을 뻗어 막아냈다. 정말 밉더라"라고 했을 정도로 막기 힘든 슈팅마저도 막아냈다.

소련 탑 리그의 토르페도 모스크바에서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군림했으나 소련이 해체되는 혼란기에서 소련을 떠나 일화에 입단했으며 일화에서 1992년 리그컵 우승을 시작으로 1993년부터 1995년까지 K리그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95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듬해에는 아시안 슈퍼컵과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하는 활약을 펼쳤으며 신의손 개인도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여섯 번 선정되었다.

신의손의 압도적인 활약에 의해 K리그 구단 사이에서는 외국인 골키퍼를 기용하는 게 유행이 되어버리자 한국인 골키퍼 육상을 명분으로 외국인 골키퍼 기용을 금지했으나 신의손은 훗날 일화를 떠나 LG로 이적한 뒤에 한국으로 귀화하며 구리 신씨의 시조가 되었고 2013년에 선정한 K리그 30주년 레전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리베로

 

이름: 김현수
출생년도: 1973년 3월 13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00~2003
K리그 기록: 117경기 10골 2도움
통산 기록: 149경기 12골 2도움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K리그 정상급 리베로 중 한 명으로 포지션이 센터백임에도 퇴장을 한 차례도 당하지 않을 만큼 파울을 거의 범하지 않는 깔끔한 수비수였으며 정확한 예측력과 깔끔한 커버 능력을 보여줬으며 우수한 왼발 킥력을 활용해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전담하기도 했으며 단 한차례의 페널티킥도 실축하지 않았다.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이적해 성남 일화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4년간 천마 군단의 수비라인의 리더로 팀의 황금기를 이끌며 리그 3회 연속 우승은 물론 4년 연속으로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센터백

 

이름: 안익수
출생년도: 1965년 5월 6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88~1995
K리그 기록: 142경기 1골 2도움
통산 기록: 153경기 1골 2도움

 

1990년대 K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고2 때 축구를 시작한 늦깎이었으나 엄청한 노력으로 이를 극복한 선수로 초년에는 파이터형 수비수의 면모를 보였으며 베테랑이 된 이후에는 커맨더형 수비수로 전향해 팀의 수비 라인을 이끌었으며 수비수로서 프로 통산 200경기 이상 출장하면서도 퇴장은 단 한 번밖에 기록하지 않았던 기술적인 수비수였다.

일화 천마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는 박종환 감독의 휘하에서 일화 천마의 K리그 3연패를 이끌어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1994년에는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1995년에는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웠으나 구단은 그를 포항으로 이적시켰으며 구단의 처사에 불만을 품은 박종환 감독은 일화 감독 자리를 사임한다.

 

라이트백

 

이름: 김경범
출생년도: 1965년 3월 5일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1989~1997
통산 기록: 254경기 8골 23도움

 

1990년대 K리그를 풍미했던 측면 수비수로 우수한 수비력은 물론 킥력이 뛰어나 코너킥을 전담했으며 코너킥 상황에서 어시스트도 여러 번 기록했다.

K리그의 일화 천마에서 전성기를 누린 김경범은 괴물 신인 조우석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그를 누르고 주전으로 활약하며 천마 군단의 K리그 3연패와 1995 시즌 아시안 챔피언쉽을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레프트백

 

이름: 하성준
출생년도: 1963년 8월 15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3cm

활약 기간: 1989~1996
통산 기록: 233경기 7골

 

1990년대 일화에서 전성기를 누린 레프트백으로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을 겸했으며 꾸준하게 활약을 펼쳤다.

7년간 일화 천마에서만 활약한 원 클럽맨으로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일화 천마의 주장을 맡았으며 천마 군단의 K리그 3연패와 1995 시즌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에 공헌했는데 특히 1993년에는 주장으로 K리그 우승컵을 드는 영예를 누렸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김상식
출생년도: 1976년 12월 17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99~2008
K리그 기록: 195경기 11골
통산 기록: 266경기 14골

 

현세대에서는 전북의 감독으로 유명한 김상식이지만 그의 프로무대 첫 전성기는 성남 일화 시절로 스피드는 느렸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터프한 수비로 상대 미드필더를 끝까지 압박해 무력화시키며 독사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여기에 탁월한 위치 선정과 준수한 공중볼 경합 능력도 겸비하고 있었다. 다만 거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카드를 많이 수집하기도 했다.

군 복무 시절인 상무 임대 시절을 제외하고 일화에서만 일곱 시즌을 보내며 1999년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천마 군단의 K리그 3회 우승과 2002 아디다스컵 우승과 2002 대한민국 슈퍼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박남열
출생년도: 1970년 5월 4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활약 기간: 1993~2003
K리그 기록: 189경기 30골 14도움
통산 기록: 250경기 40골 24도움

 

일화 천마의 두 번의 전성기를 이끈 오른쪽 날개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볼 키핑 능력과 유려한 패싱력,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해 중원에서 공수의 연결고리를 담당했다.

일화 천마에서 머물며 천안 시절과 성남 시절 두 번의 왕조를 재창한 박남열은 K리그 3연패를 두 번 이뤄내며 6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1995 시즌에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6 시즌에는 아시안 슈퍼컵 우승에 이어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올렌드 파이러츠를 제압했으며 1999년 FA컵에서는 우승은 이뤄내진 못했지만 박남열 개인은 대회 MVP를 수상했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신태용
출생년도: 1969년 5월 26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92~2004
K리그 기록: 296경기 99골 49도움
통산 기록: 426경기 110골 74도움

 

선수생활 대부분을 일화 천마에서만 보낸 천마의 왕으로 뛰어난 테크닉과 영리한 판단력을 활용한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플레이메이커로 전방에 볼 배급하는 능력도 뛰어났고,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득점력 또한 훌륭하였던 선수로 세트피스에도 굉장히 능했다.

일화에서의 업적은 K리그 역사상 최고로 평가받는데 두 번의 왕조 시절을 모두 주전으로 경험했으며 박종환 체제에서는 리그 3연패와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과 준우승 각 1회 경험했으며 차경복 체제에서도 리그 3연패와 2004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일화 천마의 통산 최다 출전, 최다 득점, 최다 도움에 랭크된 신태용은 개인적으로도 K리그 베스트 일레븐 선정에서 1992년부터 1996년까지 5회 연속으로 선정된 것을 포함해 총 아홉 번 선정되었으며 1992년에는 신인상, 1996년에는 리그 득점왕, 1995년과 2001년에는 리그 MVP를 수상했다.

 

라이트윙

 

이름: 이상윤
출생년도: 1969년 4월 10일
포지션: 포워드,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1990~1999, 2000
K리그 기록: 241경기 63골 36도움
통산 기록: 273경기 70골 39도움

 

일화 천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테크니컬한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휘젓는 플레이를 선호하며 찬스가 나면 바로 슈팅을 노렸으며 팀원에게 득점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했으며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일화 천마에 입단해 박종환 감독 체제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1992년 아디다스컵 우승을 시작으로 1993 시즌부터 1995 시즌까지 K리그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96년에는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냈으며 아시아 슈퍼컵에서도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상윤 개인도 일화에서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1991년과 1993년에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특히 1993년에는 K리그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인정받아 K리그 MVP를 수상했다.

 

레프트윙

 

이름: 고정운
출생년도: 1966년 6월 27일
포지션: 레프트윙, 라이트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89~1996
K리그 기록: 173경기 34골 30도움
통산 기록: 193경기 43골 37도움

 

1990년대 대한민국 축구계를 호령했던 윙어로 빠른 스피드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은 물론 유럽 선수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았던 강력한 피지컬을 겸비해 적토마라고 불렸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뛰어나 정확한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는 부분에서도 능했다.

일화 천마에서 데뷔해 1989년에 K리그 영 플레이어상을 탔으며 이후 일화의 K리그 3연패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1996 아시아 슈퍼컵 우승에도 크게 공헌했는데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네 번 선정되었으며 특히 1994년엔 리그 도움왕과 K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일화의 적토마 고정운은 K리그의 역사에도 큰 족적을 남겼는데 K리그에서는 최초로 40골 40도움 클럽에 가입했으며 K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공격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김도훈
출생년도: 1970년 7월 2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2003~2005
K리그 기록: 83경기 42골 22도움
통산 기록: 105경기 51골 23도움

 

1990년대 활약했던 클래식 스트라이커로 큰 키와 피지컬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도 훌륭하였고 위험 지역에서의 볼 컨트롤이나 퍼스트 터치도 훌륭했으나 페널티 박스를 벗어나면 경기 영향력이 급감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날렸던 앨런 시어러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K리그 팬들에게는 한국의 앨런 시어러라고 불렸다.

선수 초년과 전성기에는 전북 현대와 빗셀 고베에서 활약하다가 황혼기에 성남 일화로 이적했으며 합류한 첫 해인 2003년에 K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득점왕과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됨은 물론 대회 MVP까지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리그컵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으며 김도훈 개인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2003년에 가동되었던 김도훈과 샤샤의 투톱은 K리그 최고의 투 톱 조합 중 하나로 평가받기도 한다.

 

감독

 

이름: 박종환

출생년도: 1936년 2월 9일

부임기간: 1989~1995, 2013~2014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의 4강 신화를 이끈 한국 축구 역대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일화의 창단 감독으로 활약하며 신인 위주의 신생팀을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지도하며 창단 4년 만인 1993년에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1995년까지 우승하며 K리그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95년에는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으며 1996년에는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올렌도 파이러츠를 2차전에서 5-0으로 대파하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통합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불 같은 성격과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심판과 갈등을 자주 빚었으며 신태용, 이상윤, 박남열의 말에 따르면 선수들에게는 맨 마킹 위주의 수비를 지시해 자신의 마킹 대상을 놓치면 불호령을 냈으며 전반전에 지고 있으면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모두 걷어차 빠르게 물통부터 치웠다고 회고했다.

구단이 박종환 감독과 상의하지 않고 수비의 핵심 안익수를 포항으로 이적시키는 일이 일어나자 박종환 감독은 사임했으며 이후 세월이 지나고 2014년에 시민 구단으로 재창단하던 시절에도 감독을 맡았다.

 


토르난테 선정 성남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김해운
출생년도: 1973년 12월 25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1996~2008
K리그 기록: 142경기
통산 기록: 201경기 219실점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드래프트를 통해 1996년 천안 일화 천마에 입단한 골키퍼로 신의손의 백업으로 시작해 1998년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성남 일화의 원 클럽맨이자 차경복 체제의 주전 골키퍼로 1999 FA컵 우승과 K리그 3연패를 이뤄냈으며 2004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나 김용대 입단 이후로 백업으로 밀려났으며 2009년에 성남 일화의 K리그 홈경기에서 화려한 은퇴식에서 박수받으며 은퇴했다.

 

 

이름: 정성룡
출생년도: 1985년 1월 4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90kg

활약 기간: 2008~2010
K리그 기록: 78경기 78실점 / 30클린시트
통산 기록: 122경기 123실점 / 49클린시트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킥력을 가진 골키퍼로 비록 부족한 운동 능력을 겸비했지만 정확한 판단력으로 이를 극복했다.

포항에서 팀의 K리그 우승을 이뤄내고 성남 일화에 입단했으며 일화 천마의 2010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어내며 맹활약했다.

 

 

이름: 김영철
출생년도: 1976년 6월 30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99~2008
K리그 기록: 206경기 1골 5도움
통산 기록: 275경기 1골 7도움

 

2000년대 성남 일화 시절을 빛낸 수비수로 발이 다소 느렸으나 우수한 축구 지능과 정확한 예측 수비, 그리고 뛰어난 수비라인 조율 능력을 바탕으로 활약한 커맨더 선수였으며 기복이나 잔부상도 거의 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조병국, 김상식과 조합할 때 빼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군 복무 시절인 상무 임대 시절을 제외하면 일화 천마에서 7년을 보내며 활약했으며 1999년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천마 군단의 K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2년에는 아디다스 컵과 대한민국 슈퍼컵 우승도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2005년과 2006년에 K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름: 이영진
출생년도: 1972년 3월 27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1994~2004
K리그 기록: 111경기 2골 4도움
통산 기록: 131경기 2골 4도움

 

일화 천마에서 10년을 활약한 전설적인 수비수로 뛰어난 수비력을 통해 안익수, 김현수, 김영철, 이종화 등 다양한 수비수들과 조합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천마 군단의 두 번의 황금기를 모두 이끌며 K리그 5회 우승과 1996년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과 2002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름: 박광현
출생년도: 1967년 7월 24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92~1999
K리그 기록: 111경기 4골
통산 기록: 177경기 5골

 

천마 군단의 거친 센터백이자 수비형 미드필더로 K리그 역사상 가장 더티 플레이를 자주 사용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을 정도로 교묘한 반칙 플레이에 능했는데 심판이 안 보는 틈을 타서 팔꿈치로 상대 얼굴 가격과 거친 태클로 유명했으며 헐리웃 액션도 자주 사용해 포항의 레전드 라데는 그를 두고 "저 인간은 교도소에서 할 일을 축구장에 와서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거친 플레이로 유명했으며 마르코 마테라치, 디에고 시메오네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였다.

박종환 체제의 천마 군단의 전성기를 이끌며 K리그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95 시즌 아시아 클럽 챔피언쉽 우승과 1996 시즌 아시안 슈퍼컵과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로 인한 일화가 있는데 1995년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포항을 상대로 2차전에서 황선홍을 끈질기게 괴롭히다 열받은 황선홍 선수에게 얼굴을 강타당했고 이에 박광현은 오버 액션을 해 쓰러지며 황선홍을 경고 누적으로 3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했으며 3차전에서는 라데를 전담 마크하면서 고의적인 핸드볼로 라데 득점 무산시키는 행동은 물론 정강이 걷어차기와 유니폼 하의를 찢는 반칙으로 라데를 괴롭혀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난 라데는 박광현에게 보복성 백태클을 날리며 퇴장당했고 일화는 포항을 꺾고 리그 3연패를 이뤄냈다.

 

 

이름: 조우석
출생년도: 1968년 10월 8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4cm

활약 기간: 1991~1998
K리그 기록: 113경기 5골
통산 기록: 154경기 6골

 

한국 축구의 미래로 촉망받았던 수비수로 1991년에 드래프트로 일화 천마에 입단했으며 입단 첫 해에 신인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암흑기에는 수비라인의 에이스였으나 3연패 시절 황금기에는 안익수, 박광현, 이영진, 겐나디, 김경범 등 뛰어난 수비수들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이름: 홍철
출생년도: 1990년 9월 17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2011~2014
K리그 기록: 68경기 6골 4도움
통산 기록: 98경기 8골 6도움

 

수원에서 더 오래 선수생활을 했지만 홍철이 한국 축구 무대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일화 천마에서의 활약 덕분인데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이용한 적극적인 공수 가담은 물론 날카로운 왼발 얼리 크로스와 러닝 크로스를 때에 따라 적절하게 구사하며 공격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했으며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돌파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신태용 감독 체제의 일화 천마에서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1 FA컵 우승을 이뤄내며 약관의 나이에 대표팀에도 소집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름: 김철호
출생년도: 1983년 9월 26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04~2015
K리그 기록: 263경기 10골 9도움
통산 기록: 271경기 12골 14도움

 

2000년대 성남 일화 시절과 이후 성남 FC 시절에 이름을 날렸던 미드필더로 초년에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뒷공간 커버에 능한 수비수였으나 2006년에 겪은 장기 부상으로 인해 활동량이 적어진 대신 적절한 위치를 미리 선점하는 능력과 빠른 원터치 패스를 통해 빌드업에 기여하는 역할로 변했다.

풋살 대표팀에서 활약하다가 성남 일화 천마에 테스트를 통과해 입단한 김철호는 2006 시즌 K리그 우승과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는데 특히 후자의 대회에서는 결승전에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승에 크게 공헌했고 이후 시민 구단으로 전환한 성남 FC에도 남아서 활약했다.

 

 

이름: 이기범
출생년도: 1970년 8월 8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1kg

활약 기간: 1993~1998
K리그 기록: 91경기 10골
통산 기록: 118경기 10골

 

일화 천마의 전성기에 활약했던 중앙 미드필더로 우수한 볼 관리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중원을 장악했다.

일화 천마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천마 군단의 K리그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95 시즌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과 1996년 아시안 슈퍼컵 우승, 그리고 아프로-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웠다.

 

 

이름: 김두현
출생년도: 1982년 7월 14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2005~2007, 2015~2017
K리그 기록: 158경기 29골 16도움
통산 기록: 193경기 34골 18도움

 

성남과 수원에서 전성기를 누린 미드필더로 양발을 모두 잘 쓰며 뛰어난 킥력과 왕성한 활동량, 그리고 선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지원하는 완성형 공격형 미드필더로 팬들은 그를 한국의 제라드라 부르기도 했다.

2005년에 성남 일화로 이적해서는 3회 연속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특히 2006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이끌며 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이후 웨스트 브롬위치와 수원 삼성, 그리고 경찰청 축구단을 거친 이후에 다시 성남 FC로 돌아와 활약하며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이름: 모따
출생년도: 1980년 11월 21일
포지션: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05~2009
K리그 기록: 79경기 31골 15도움
통산 기록: 90경기 34골 17도움

 

일화 천마에서 이름을 날렸던 브라질 출신의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으로 천재적인 센스에서 나오는 패싱력을 활용한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우수한 득점력과 클러치 능력으로 팀 공격 전개의 중심과 해결사 역할을 동시에 맡아낼 수 있었지만 다혈질로 인해 상대의 도발에 쉽게 흥분해 경기를 그르치는 단점이 있었다.

브라질의 명문 크루제이루에서 활약하다가 전남을 거쳐 성남 일화에 입단했으며 뛰어난 활약으로 모따신이라 불리며 2006 시즌 K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7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득점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이름: 김대의
출생년도: 1974년 5월 30일
포지션: 레프트윙, 레프트백,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00~2003
K리그 기록: 92경기 17골 17도움
통산 기록: 117경기 27골 21도움

 

드래프트 거부로 인해 실업 리그와 일본에서 선수 생활 초년을 보냈으며 지치지 않는 체력과 부지런한 활동량,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 돌파와 위협적인 전방 침투를 주로 펼쳐 폭주기관차라 불렸으며 주로 레프트윙과 처진 공격수에서 뛰었지만 레프트백도 소화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고 헌신적인 선수였으며 승부수도 강했다.

수원 삼성의 전설적인 선수로 잘 알려졌지만 성남 일화의 K리그 3연패를 이뤄낸 주역 중 하나이며 특히 2002년에는 팀의 우승을 이끈 것은 물론이고 대회 베스트 일레븐과 K리그 시즌 MVP를 수상했을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짧지만 굵은 활약상을 보여줬다.

 

 

이름: 사샤 드라쿨리치
출생년도: 1972년 8월 28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2001~2003
K리그 기록: 90경기 27골 19도움
통산 기록: 116경기 46골 21도움

 

1990년대 하반기와 2000년대 상반기 K리그를 폭격한 장신 공격수로 190cm에 이르는 큰 키와 압도적인 완력에서 나오는 몸싸움 능력을 활용한 헤더가 특히 우수했던 타겟터였으며 평소에는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만 머물렀으나 클러치 능력이 대단했으나 스피드가 느려 히딩크 감독에게  "내가 너보다는 빨리 뛸 수 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스피드는 느렸다.

대우 로얄즈와 수원 삼성에서 이미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가시와 레이숄에서는 일본에 적응하지 못해 일화 천마로 이적하며 대한민국 무대로 돌아왔으며 김도훈과 투 톱을 이뤄내며 K리그 3연패의 금자탑을 이뤄냈다.

 

 

이름: 황연석
출생년도: 1973년 10월 17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1995~2003
K리그 기록: 197경기 39골 21도움
통산 기록: 270경기 55골 28도움

 

1990년대 K리그를 폭격했던 장신 공격수로 190cm에 달하는 압도적인 피지컬은 물론 볼 컨트롤도 우수했으며 선발로 뛸 때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상대 수비수들이 체력이 저하될 시간대에 조커로 투입되어 상대에 부담을 주는 역할에 능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찬스를 잘 잡았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1995년 일화 천마의 K리그 우승과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6년에는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에도 기여했고 이후 암흑기에도 주포로 활약하다 차경복 체제에서 황금기를 누릴 때에는 샤샤와 공격을 이끌며 K리그 3연패를 이뤄내며 일화 천마의 부활을 이끌었으나 김도훈을 영입한 뒤에는 다시 서브로 밀려났다가 신생 구단 인천의 창단 멤버로 떠났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성남 25인 스쿼드

 


선정 명단 외 레전드 명단

 

감독

차경복
신태용

골키퍼

김용대

수비수

이종화
겐나디
이기형
박진섭
조병국
사샤 오그네노브스키
김성환
박진포
윤영선
연제운

미드필더

몰리나
김정우
제파로프
조재철
김성준

공격수

김용세
이태홍
남기일
이성남
라돈치치
조동건
에벨톤
김동섭
황의조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

 

저는 성남이 과거 일화 천마 시절부터 세운 업적을 존중하며 동시에 성남 FC로 다시 태어난 뒤에도 강등이란 시련을 딛고도 다시 올라와 팬들을 위해 활약하는 모습을 존중합니다.

저는 신상진 성남시장 겸 성남 FC 구단주가 성남 FC를 지난 정권의 부산물로 취급하는 행위를 규탄합니다.

저는 성남FC가 정치권의 어용단체로 재창단되는 행위를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성남FC가 팬들의 동의 없이 구단을 매각하거나 연고 이전을 하거나 해체 후 재창단하는 행위에 결사반대합니다.

저는 성남 FC의 팬이 아닙니다. 하지만 축구팬이고 제 개인적인 정치 성향을 떠나 축구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행위를 원하지 않습니다.

저 토르난테는 성남FC 연합 서포터스 그룹 블랙리스트 회원분들의 뜻을 강하게 지지합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K리그 공식 기록을 봅니다.

* 스탯 기록일 기준은 2022년 9월 4일 입니다.

댓글 15

best 술부어먹어 2022.09.04. 15:07
구단 역사를 보면 전북 다음의 우승이 많은 팀인데 없애니 마니 논란되는 구단인게 안타깝네
best Harang 2022.09.04. 15:16
박종환 김현수 자리에 차경복 김영철 넣으면 상징성 상 더 훌륭한 베스트11이었을 듯. 아 근데 영구제명당한 장모씨가 만약 문제가 없었다면 하성준을 넘을 수 있는 정도였을까요? 예전 베스트일레븐 선정 성남 역대 베스트 11(17냔도 기사)에서는 수비라인에 장씨랑 김영철이 안익수 옆에 들어가고 박광현 대신 김두현을 선정했던지라...(물론 당시 기사는 포메이션 파괴가 좀 심한 걸 감안하기는 해야 합니다만.)
FCU회장 작성자 2022.09.04. 14:39
 바이어레버쿠젠
수정했습니다.
댓글
서주현 2022.09.04. 14:43
다음에 인천 유나이티드 한번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ㅎㅎ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9.04. 17:29
 서주현
제가 능력이 되면 즉시 하겠습니다.
댓글
육상천재방예나 2022.09.04. 14:44
잘 봤는데... 중간에 현수좌가 붉은 제국으로 이민가신 것 같아요
댓글
best 술부어먹어 2022.09.04. 15:07
구단 역사를 보면 전북 다음의 우승이 많은 팀인데 없애니 마니 논란되는 구단인게 안타깝네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9.04. 17:34
 술부어먹어
정치에 미친 정치인들이 눈에 뵈는거 없이 막나가는게 아쉽습니다.
댓글
best Harang 2022.09.04. 15:16
박종환 김현수 자리에 차경복 김영철 넣으면 상징성 상 더 훌륭한 베스트11이었을 듯. 아 근데 영구제명당한 장모씨가 만약 문제가 없었다면 하성준을 넘을 수 있는 정도였을까요? 예전 베스트일레븐 선정 성남 역대 베스트 11(17냔도 기사)에서는 수비라인에 장씨랑 김영철이 안익수 옆에 들어가고 박광현 대신 김두현을 선정했던지라...(물론 당시 기사는 포메이션 파괴가 좀 심한 걸 감안하기는 해야 합니다만.)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9.04. 17:32
 Harang
김영철과 김현수에서 그 부분에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다만 k리그 베11 4연속 선정이라는 업적을 제가 리스팩한게 컸네요

장읍읍은 실력만 보면 들만 하지만 기록말소당해서 안넣었습니다. 제 기준은 업적이 확실하면 논란이 되도 넣는 편인데(ex 레반도프스키-바이언 김신욱-울산 슈스터-바르셀로나) 조작질하다가 기록 말소 당한 케이스는 넣을 명분이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Harang 2022.09.04. 18:08
 FCU회장
저도 장씨는 동의하긴 하는데 하성준이 워낙 예전 선수고 수비수가 기억에 남기 쉽지 않아서 궁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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